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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실패 없이 정복하는 법 (최적의 시간대, 입장권 꿀팁 총정리)

by 큐* 2025. 10. 27.

Dubrovnik city walls
출처: unsplash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로 성벽투어죠! 다들 '무조건 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그래서 언제가 제일 좋은데?', '입장권은 뭐가 제일 이득이지?' 같은 현실적인 고민이 앞섭니다. 특히 뜨거운 태양 아래 2km에 달하는 성벽을 걷는다는 생각에 지레 겁먹는 분들도 많고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뜨거운 태양과 씨름하고, 비싼 입장권에 고민하며 알아낸 실패 없는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의 모든 꿀팁을 아낌없이 풀어드리겠습니다.



🕐 성벽투어, 언제가 가장 좋을까? (시간대별 장단점 완벽 비교)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의 성패는 '시간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는 멋진 사진을 찍겠다며 한낮에 도전했다가 살이 타는 듯한 경험을 했거든요. 여러분은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제가 직접 경험한 시간대별 장단점을 알려드릴게요.


시간대 장점 단점
오전 8~9시 (오픈런) - 비교적 선선한 날씨
- 단체 관광객이 없어 한적함
- 붉은 지붕이 아침 햇살에 반짝여 가장 예쁨
-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부담감
오후 4시 이후 (마감 공략) - 한낮의 더위가 한풀 꺾임
- 노을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
- 인물 사진 찍기 좋은 부드러운 빛
-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어 여유가 없음
-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돌아 지쳐있을 수 있음
오전 11시 ~ 오후 3시 (최악) - (장점을 찾기 어려움) - 그늘 한 점 없는 땡볕
- 전 세계 단체 관광객이 모두 모이는 시간
- 사진 찍으려면 줄 서야 함

👉 꿀팁: 무조건 '오픈런'을 추천합니다. 아침 8시에 맞춰 입장하면 사람도 없고, 날씨도 쾌적해서 성벽 위에서의 2시간이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거예요. 만약 아침잠이 많다면 차선책으로 오후 4시 이후를 노리세요!



🎟️ 입장권, 뭘 사야 가장 이득일까? (3가지 추천 옵션)

성벽투어 입장권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약 35유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저는 다른 곳도 둘러볼 계획이라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습니다.


1. 성벽투어 단일 입장권

  • 가격: 약 35유로 (성인 기준)
  • 특징: 정말 성벽투어만 할 계획이라면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필레 게이트 앞 매표소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추천 대상: 두브로브니크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 성벽투어에만 집중하고 싶은 여행자

2. 두브로브니크 패스 (강력 추천)

  • 가격: 1일권 약 35유로 (성벽투어 입장권과 가격 동일!)
  • 특징: 성벽투어는 물론, 총독 관저, 해양 박물관 등 시내 주요 관광지 9곳 무료 입장과 대중교통 이용 혜택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성벽투어를 하면 나머지는 덤으로 얻는 셈이죠.
  • 추천 대상: 하루 이상 머물며 두브로브니크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 (거의 모든 여행자에게 해당!)

3. 온라인 예매 (Klook, GetYourGuide 등)

  • 가격: 공식 가격과 비슷하거나 약간의 할인이 있을 수 있음
  • 특징: 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QR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시간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추천 대상: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고 계획적인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


🤔 성벽투어 vs 스르지산 케이블카,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두브로브니크의 붉은 지붕을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곳, 바로 성벽과 스르지산 전망대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두 곳이 주는 감동이 전혀 다릅니다.

  • 성벽투어: 성벽 위를 직접 걸으며 도시의 일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성벽 안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느끼고, 아드리아해의 반짝임을 바로 옆에서 체험할 수 있죠. '킹스랜딩'의 골목골목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스르지산 케이블카: 도시 전체를 한눈에 담는 압도적인 파노라마 뷰를 선사합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도시 디오라마를 보는 듯한 비현실적인 풍경이죠. 특히 해 질 녘 노을은 평생 잊지 못할 장관입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만약 단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저는 '성벽투어'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두브로브니크의 심장부를 직접 걸으며 느끼는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전에는 성벽투어를 하고 해 질 녘에 스르지산에 올라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 발끝으로 느낀 '왕좌의 게임' 속 킹스랜딩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두브로브니크 성벽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실제 촬영지이기 때문입니다. 성벽을 걷다 보면 '아, 이 장면!' 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특히 성벽 북서쪽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민체타 요새(Minčeta Fortress)에 올랐을 때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요새의 돌계단을 한 걸음씩 오를 때마다 제 발밑으로 펼쳐지는 붉은 지붕의 향연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멀리 로크룸 섬과 푸른 아드리아해가 끝없이 펼쳐지는 풍경. 그 순간만큼은 제가 마치 '킹스랜딩'을 다스리는 왕이 된 듯한 착각에 빠졌습니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수백 년 된 돌의 감촉, 갈매기 울음소리,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공감각적인 경험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절대 담을 수 없는 성벽투어만의 진짜 매력이었습니다.



✅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 핵심 정리

  • 최적의 시간: 무조건 오전 8시 오픈런! 한적하고 선선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 최고의 가성비: 성벽투어만 해도 이득인 '두브로브니크 패스'를 구매하자.
  • 필수 준비물: 생명수와 다름없는 '물', 그리고 선글라스, 모자, 편한 신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추천 코스: 필레 게이트로 입장하여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민체타 요새에서 인생샷을 남기자.


✍️ 마무리

두브로브니크 성벽투어는 단순히 걷는 행위가 아닙니다. 아드리아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이 도시의 역사를 발끝으로 느끼고,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아주 특별한 경험입니다. 뜨거운 태양과 오르막이 조금은 힘들 수 있지만, 성벽 위에서 마주하는 환상적인 풍경은 그 모든 것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의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완벽한 성벽투어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