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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렌터카 총정리: 공항 렌트카 예약부터 운전 팁까지

by 큐* 2025. 8. 29.

에메랄드빛 바다를 옆에 두고, 머리 위로는 뭉게구름이 흘러가는 섬. 괌에서의 자유로운 여행을 꿈꾼다면, 그 시작과 끝에는 렌터카가 있습니다. 괌 국제공항에 발을 딛는 순간부터, 당신의 여행은 한 대의 자동차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펼쳐질 수 있습니다. 익숙한 듯 낯선 이정표와 도로 위에서, 우리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선 여행의 본질과 마주하게 됩니다.

 

렌터카 옆에서 해질녁 노을을 바라보는 연인
참고용 이미지: 렌터카 옆에서 해질녁 노을을 바라보는 연인

나에게 맞는 렌터카 찾기: 예약 방법 및 팁

괌에서의 자유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렌터카 예약입니다. 다양한 선택지 앞에서 고민하는 여행 초보자를 위해 몇 가지 기준을 안내합니다.

  • 예약 시점: 괌은 연중 인기 있는 여행지이므로, 원하는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하고 싶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업체 선택:
    • 공항 입점 업체: 허츠(Hertz), 에이비스(Avis) 등 세계적인 렌터카 업체는 공항 내에 데스크가 있어 입국 후 바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행 스케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 한인 렌터카: 공항에서 셔틀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한인 렌터카 업체들은 한국어 소통이 가능해 예약부터 반납, 사고 처리까지 언어의 장벽 없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공항 픽업 및 드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필수 준비물:
    • 한국 운전면허증 (30일 미만 체류 시 국제면허증 불필요)
    • 운전자 명의의 신용카드 (보증금 결제용)
    • 여권
    • 예약 확인서

예약 팁: 여러 렌터카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프로모션을 확인하고, 하루 단위보다는 3일, 5일 등 장기 대여 시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설렘과 함께하는 인수: 렌터카 계약과 확인 절차

예약을 마쳤다면, 이제 괌 현지에서 차량을 만날 차례입니다. 렌터카 회사 데스크에 도착하면, 예약 확인서와 준비물을 제시하고 계약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보험 관련 용어들이 조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진: 렌터카 계약서에 서명하는 손 클로즈업. 옆에는 자동차 키와 괌 지도가 놓여있다.]

  • 보험, 알아두면 든든해요:
    • CDW (자차 손해 면책 보험): 대부분의 렌트 비용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자기 부담금( 보통 $500~$1000)이 발생합니다.
    • ZDW (완전 면책 보험): CDW에 추가로 가입하는 옵션 보험입니다. 가입 시 사고가 나더라도 자기 부담금이 면제되어, 운전이 미숙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이 걱정되는 여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 차량 외부의 흠집이나 타이어 상태 등을 직원과 함께 꼼꼼히 확인하고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탱크가 가득 차 있는지(Full to Full), 에어컨은 잘 작동하는지 등 기본적인 기능 점검도 잊지 마세요. 이제, 튼튼한 두 발이 되어줄 자동차와 함께 진짜 괌을 만날 시간입니다.

 

도로 위에서 만나는 진짜 괌: 현지인처럼 운전하기

괌의 도로는 한국과 운전석 위치가 같고 교통 체계도 비슷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기억한다면, 훨씬 더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 STOP 사인 앞에서는 무조건 멈춤: 괌 운전의 가장 큰 특징은 'STOP' 표지판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이 표지판을 만나면, 다른 차가 없더라도 반드시 3초간 완전히 정지한 후 출발해야 합니다. 먼저 도착한 차량이 우선 통행권을 가집니다.
  • 스쿨버스를 보면 함께 멈춤: 노란색 스쿨버스가 정차하고 빨간색 경광등을 켜면,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가 정지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운 약속입니다.
  • 속도 단위는 마일(Mile): 괌의 속도 제한 표시는 킬로미터(km/h)가 아닌 마일(mph)로 되어 있습니다. 1마일은 약 1.6km입니다. 도심은 보통 25-35마일, 스쿨존은 15마일로 제한되니 속도계를 주의 깊게 확인하세요.
  • 중앙 차선은 좌회전 대기 차선: 도로 중앙의 노란색으로 표시된 차선은 주행 차선이 아니라, 좌회전이나 유턴을 위해 잠시 대기하는 곳입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단순히 법규를 지키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고 현지의 문화를 존중하는 소통의 방식입니다. 낯선 도로 위에서 잠시 멈추고, 양보하고,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행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렌터카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수단이 아닙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숨겨진 해변을 발견하고, 우연히 마주친 로컬 맛집에서 인생 최고의 음식을 맛보며, 계획에 없던 언덕에 올라 숨 막히는 노을을 마주하는 경험. 이 모든 우연과 자유는 바로 우리 손에 들린 자동차 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괌의 도로 위에서 보낸 시간은 우리에게 속도가 아닌 방향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정해진 길을 따라가는 관광이 아닌, 내가 원하는 길을 만들어가는 여행의 참된 의미를 선물합니다. 렌터카 반납은 여행의 끝이 아니라, 괌이라는 아름다운 섬과 나눈 교감의 기록이자, 다음 여정을 기약하는 새로운 시작점일 것입니다.


초보 여행자를 위한 최종 팁

  • 주유는 셀프: 괌의 주유소는 대부분 셀프입니다. 주유기 번호를 기억해 카운터에 가서 원하는 금액이나 양을 말하고 선결제 후 주유하면 됩니다.
  • 주차 시 주의: 붉은색 연석이 칠해진 곳은 소화전 구역으로 절대 주차 금지입니다. 장애인 주차 구역 벌금도 매우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차 안에 귀중품은 NO: 차를 비울 때는 가방 등 귀중품이 밖에 보이지 않도록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어린이 동반 시 카시트는 필수: 괌의 법규는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렌터카 예약 시 반드시 함께 신청하세요.